가장 최근의 통계(2021년 4월 21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일반백내장 수술의 평균 비용은 한쪽눈 즉 단안에 본인부담금만 20만원정도 입니다.
선택한 렌즈의 IOL유형도 비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프리미엄 IOL에는 두 가지 주요 범주가 있습니다.
난시 교정을 위한 토릭 단초점렌즈와 노안 교정을 위한 다초점 렌즈 그리고 (Crystalens, LISA lara,PANOPTIX,Tecnis, Eyhance) 토릭 IOL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의 추가 비용은 최소 200만원에서 500만원정도 입니다.
기본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일반 단초점 IOL 렌즈와 달리, 이러한 고급 노안,난시 교정용 렌즈는 수술비가 고가이기 때문에 실손보험가입자를 중심으로 많이 시술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실손보험이 없어도
20대 근시 청년들이 많이 받는 라식수술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성비 좋은 연속초점렌즈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 렌즈들은 팸토레이저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결과도 십여년전보다 훨씬 만족스러우며 빛번짐,눈부심등의 부작용도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 비용은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시술로 간주되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비용은 의료보험으로 본인부담금을 30% 지불하지만 비급여 수술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가 지급해야 합니다.
실손보험이나 손해보험으로 수술비의 일정비율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는 각보험사에서 보험료 지급을 집도의 혹은 주치의의 소견이 아닌 보험회사기준으로 입원진료와수술비 지급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가의 렌즈를 사용하는게 부담스러운 경우 가성비가 좋은 연속초점렌즈를 사용해서 수술비를 낮추고 결과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밀검사,팸토레이저,집도의의 술기에 따라서
그 결과가 같은 렌즈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백내장수술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DRG(포괄수과제)에 따라서 낮병동입원으로 인정되어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일반백내장수술의 경우 2016년 전후 가입자에 관계없이 손해보험과 실손 보험에서 통원진료비 한도내에서 보장하지만, 프리미엄 IOL 및/또는 레이저를 포함하는 굴절 백내장 수술비는 2016년 이전 가입자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백내장 수술 | 21만원~35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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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절성 다초점 인공수정체 | 단안기준 350만원~500만원 |
실손보험 보장시 본인 부담금 | 2009년 이전가입자 0% 2016년 이전가입자 10%~30% |
일반백내장 수술의 경우 수술비는 포괄수과제로 인해 부담이 거의 없지만 수술이후 아래의 지출이 생기게 됩니다.
기본(단일 비전) 단초점 인공수정체
수술 후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중 필요한 거리에서 난시와 PD를 보정한 처방안경전과 안경1세트 또는 콘택트렌즈 1세트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이기 위해 프리미엄 IOL이 필요하다면 환자는 그 차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비용 분석에서 언급된 환자가 난시를 교정하기 위해 프리미엄 토릭 IOL로 수술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 해당 환자는 평균 비용 550만원 + 난시교정을 위해 난시렌즈 혹은 레이저치료를 위해 양안200만원을 지불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환자가 노안 교정 프리미엄 IOL을 선택한 경우 평균 수술비용은 양안기준 550만원 + 200만원으로 750만원정도이나 연속초점렌즈의 경우 레이저사용여부 혹은 검사비,렌즈브랜드에 따라서 200만원에서 250만원정도
더 저렴하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은 여러분의 잠재적인 현금 지출을 거의 두 배 또는 세 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지만 현실적인 대세는 가격과 성능 2가지를 모두 충족할 만한 연속초점렌즈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과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실제 수술을 받기까지 그 과정들과 단계들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렌즈의 선택이나 집도의의 선택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단계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선택을 환자분들께서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 부분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른진료의 첫걸음, 우리는 1분컷 진료를 사양합니다.
백내장 수술 후 인공수정체를 지지하고 있는 후낭의 세포들이 인공수정체에 증식하여 막을 형성하고 두꺼워져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YAG 레이저 수정체 절개술은 이 백내장 수술 합병증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이 치료는 산동을 하여 동공을 키우고 바로 yag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으며 빠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일 귀가하므로 시력을 회복하는 데 편리한 선택입니다. 백내장 수술 후 후낭 혼탁 이 나타나면 이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백내장을 제거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시력저하를 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백내장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 후에는 후낭 혼탁 이라는 상태의 위험이 있습니다 . 이러한 경우 YAG 레이저 수정체 절개술이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 문제는 가장 흔한 백내장 수술 합병증 으로 간주됩니다 .
백내장수술을 받으면 집도의는 혼탁이 온 전낭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남겨진 후낭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합니다. 이렇게 하면 혼탁으로 인해 수정체에 영향을 미치는 흐림 현상이 제거됩니다.
안구에서 수정체의 후낭은 새로운 인공 수정체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에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수술 후 , 아직 남아 있는 후낭의 세포는 뒤쪽에서 인공수정체의 표면으로 다시 자랄 것입니다. 불투명해지고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능력을 감소시켜 시야가 흐리거나 흐릿하게 만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눈부심과 빛번짐의 불편함을 경험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합병증과 관련된 시력 문제는 백내장 이 있을 때 경험하는 문제와 유사합니다 .
양쪽 눈에서 백내장을 제거한 경우 양쪽 눈에 후발성 혼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 눈이 다른 시간에 문제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수술후 혼탁은 일반적이지만 특정 요인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 일수록 백내장 수술 이후 더 높아집니다. 또한 색소성 망막증과 같은 특정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YAG 레이저 후발 백내장치료는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종종 증상의 즉각적인 개선을 제공합니다. 95%의 성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술이기 때문에 합병증의 위험이 있지만 전반적인으로 그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주요 위험 요소는 절차 후 망막 박리의 가능성입니다. 후발성 백내장 레이저치료후 망막박리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0.87% 였습니다.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최대화하려면 충분한 경험과 숙련도를 가지고 있는 안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YAG 레이저 시술 후 즉시 정상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야가 흐릿하거나 시야에 뭔가가 떠다니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하루 안에 시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후발백내장은 YAG레이저 시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입니다. 주치의는 눈상태의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시술을 결정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낭(캡슐)이 계속 두꺼워지지 않을 수 있으며 추가 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속해서 두꺼워지면서 결국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난 06월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판결(서울고등법원 2021나2013354 소송)을 이유로 백내장은 입원사유가 안 된다고 실손보험사에서 주장을 해왔는데요. 오늘은 백내장 입원이 앞으로 얼마나 중요한 가치이며 꼭 필요한 것인지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판결은 여러 메이저 보험사들의 입장과 상반된 판결로 주치의 혹은 의료진의 판단 아래 입원치료를 통한 백내장 수술은 입원으로 인정된다는 뜻으로 일방적인 지급거부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될 확실한 근거로 보입니다..
링크참조.
http://www.lawlead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96
백내장수술은 결코 간단한 수술이 아닙니다. 수술후 회복이 빨라지고 결과가 좋아지는 것은 의학기술의 발전이자 의료진들의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로 인한 것입니다. 그만큼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는 이유도 환자중심의 의료추구에 있지 입원치료의 과정이 필요없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수술의 과정에서 첨단장비의 사용과 무균화를 위한 수술실의 관리감독, 의료진의 환자에 대한 집중적인 보호관찰과 처치(집도의의 술기)를 통한 입원치료의 과정은 그 어느 것도 무시할 수없는 백내장수술의 필수항목입니다. 첨단장비의 사용은 그만큼 백내장수술이 감염과 위험에 노출된 수술이기에 좀 더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게 도와주고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오히려 입원이 필요없다는 보험회사의 입장에 대한 반증으로 보입니다.
현대인들의 높아진 만족도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첨단장비와 인공수정체 그리고 발전된 의료기술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의학의 발전이 보험회사가 수술비를 지급하지 않기 위한 이유가 되어서는 결코 안될것입니다.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고 심혈을 기울여서 수술에 임한 의료진들은 점점 발전하는 수술 결과와 만족하는 환자를 보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의학은 발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술비에 대한 정당한 보험료는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것입니다.